지난 밤사이 뉴욕증시는 연말을 맞아 거래량이 줄어들 가운데 소폭 상승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3.09포인트(0.04%) 상승한 6939.34를 기록했다.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이후 기관의 매수세에 의해 2450선을 회복하고, 외국인도 매수우위로 돌아서면서 246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로 대응했다. 하루만에 순매수로 그 규모는 1792억원을 기록중이다.
기관도 318억원을 동반매수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4분기 영업이익이 15조원대로 전망되면서 3.24% 뛰었다.
SK하이닉스도 1.86% 올랐다.
LG생활건강1.28%, 아모레퍼시픽 0.83%, LG화학 2.66%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현대차 0.32%, 현대모비스 1.87%, 한국전력 0.65%, 신한지주 0.20%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전일 동반하락세를 나타냈던 현대중공업그룹 관련주들이 오늘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이 올해 4분기 적자 전망과 대규모의 유상증자계획 발표 이후 급락했으나 이날 3.72% 상승마감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미포조선 1.29% 현대로보틱스 5.69% 등도 동반상승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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