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현대건설, 경기 화성시 ‘힐스테이트 동탄 2차’ 내년 1월 분양

공유
0

현대건설, 경기 화성시 ‘힐스테이트 동탄 2차’ 내년 1월 분양

‘하이오티(Hi-oT)’,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등 주거 편의성 확보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석경 투시도 이미지. /사진=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석경 투시도 이미지.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동탄 2차'를 내년 1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지하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총 679세대(아파트/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4㎡ 443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 140실, △42㎡ 96실 총 236실과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동탄 테크노벨리 핵심입지에 위치해 직장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전 세대가 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를 비롯, 투자수요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첨단산업체, 연구소, 벤처시설이 포함된 첨단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될 동탄 테크노벨리는 155만 6000㎡ 규모로, 크기만 놓고 보면 광교 테크노밸리의 약 10배, 판교 테크노밸리의 약 2배가 넘는다.

동탄2신도시에서 그리 멀지 않은 용인시에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이케아 등 대형 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인 것도 호재다. SRT 동탄역 접근성이 좋고 2023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도 개통 예정이라 교통 인프라도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도입한 홈IoT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기술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과 가스, 난방 등이 제어 가능하고 IoT기술과 호환되는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과 연동해 주거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외에도 친환경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적용된다.

현대건설은 지하 주차장에 고효율 LED 조명제어시스템을 적용, 차량의 동선을 따라 LED의 조도가 자동으로 조절되어 에너지 절감효과와 함께 안전한 주차가 가능토록 했다. 단지 내에는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와 무인경비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 견본주택은 내년 1월 중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마련된다. 2021년 1월 입주예정.


현대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