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LH에 따르면 공급대상은 전용면적 74㎡ 138세대, 84㎡ 305세대 총 443세대다.
금번 공급대상 주택은 아파트 소유에 따른 취득세, 재산세 등을 부담하지 않고 장기간 거주할 수 있으며, 10년의 임대기간 종료 후에는 분양전환도 가능하다.
또한, 임대조건 조정도 가능해 월임대료를 낮추고 임대보증금을 올릴 수도 있고 임대보증금을 낮추고 월임대료를 올릴 수도 있다.
전용면적 84㎡를 기준으로 임대보증금 6천3백만 원을 추가로 납부할 경우 임대보증금 1억2천350만 원에 월임대료는 31만 5천 원이 차감된 25만 원이 된다.
아양지구는 사업지구 인근 평택~제천 고속도로 남안성IC, 경부고속도로 안성IC를 통해 수도권 내・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오는 2024년 6월에 완공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최대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구 내에 설립예정인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와 인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국립한경대학교 등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약접수는 LH 인터넷 청약시스템(apply.lh.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 진행한다.
특별공급은 '18년 1월 3일, 일반공급은 '18년 1월 4~5일 순위별로 접수를 받으며, 같은 달 23일 당첨자 발표 후 6~8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