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에 따르면 연말연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후난민 어린이 및 산모를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기후난민이란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 태풍 등의 자연재해 피해를 입어 삶의 터전을 잃은 빈곤계층을 뜻한다.
‘희망T·희망싸개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티셔츠나 손 싸개를 만들어 영양결핍 치료식과 난민 가정용 출산 물품을 세트로 함께 기후난민 어린이 및 산모에게 지원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현대로템이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기후난민 아이들을 돕고자 하는 뜻을 모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가했다”며 “향후에도 사회에 도움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