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온라인게임순위] 배틀그라운드 점유율 감소, 리그오브레전드는 상승세… 메이플스토리 15% 검은사막 30%

공유
5

[온라인게임순위] 배틀그라운드 점유율 감소, 리그오브레전드는 상승세… 메이플스토리 15% 검은사막 30%

12월 4주차 온라인게임순위. 사진=미디어웹 게임트릭스
12월 4주차 온라인게임순위. 사진=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12월 4주차 온라인게임순위 집계 결과 ‘배틀그라운드’가 전주대비 증감율 -5.96%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배틀그라운드 차트에 진입한 이후 증감율이 전주 대비 하락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19일 정식 서비스 1.0 버전을 출시했다. 사막맵과 일명 ‘파쿠르’로 불리는 장애물 넘기 움직임이 추가됐다. 하지만 증감율은 오히려 하락하며 2위 ‘리그오브레전드(롤)’과의 사용시간 점유율 격차는 약 2%차로 줄어들었다. 정식버전 출시 당시 장기 점검과 최근 불거진 일명 ‘트레이서’ 현상의 탓인 것으로 파악된다.
2위 롤은 전주대비 증감율 8.21%로 2주 연속 점유율 상승에 성공했다.

‘검은사막’은 3주년 이벤트를 실시하며 전주대비 증감율 29.84%로 크게 상승해 5계단 오른 15위에 위치했다.

카카오 측은 27일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 검은사막은 PC방 점유율 순위 14위를 차지했으며 다음 날인 25일에는 그랜드 오픈 이래 최고 동접자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검은사막의 흥행 배경에는 최근 15세 버전을 출시하며 청소년 유저가 유입된 것이 꼽힌다.

8위 ‘메이플스토리’는 전주대비 증감율 15.28%를 기록했지만 7위 스타크래프트의 벽을 넘기는 힘들었다.

이밖에 ‘카트라이더’, ‘아이온’, ‘니드포스피드 엣지’가 3단계씩 하락하며 각각 16위, 19위, 20위에 자리 잡았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