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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새해 난공불락 일본 스마트폰 시장 공략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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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새해 난공불락 일본 스마트폰 시장 공략 채비

도쿄, 오사카에 고객체험 공간 ‘갤럭시 스튜디오(Galaxy Studio)’ 통해 고객몰이

삼성전자가 새해  일본 도쿄에서 선보일 고객체험 공간인 ‘갤럭시 스튜디오(Galaxy Studio·왼쪽)’와 최근 행사를 개최한 고베 스튜디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새해 일본 도쿄에서 선보일 고객체험 공간인 ‘갤럭시 스튜디오(Galaxy Studio·왼쪽)’와 최근 행사를 개최한 고베 스튜디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삼성전자가 새해 벽두 부터 난공불락의 일본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 재팬은 새해부터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고객체험 공간인 ‘갤럭시 스튜디오(Galaxy Studio)’ 행사를 마련하고 고객몰이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부터 9월 중순까지 일본 도쿄의 최대 번화가인 하라주쿠 BANK GALLERY에서 ‘갤럭시 쇼케이스(Galaxy Showcase)’명칭으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8의 S펜으로 장식 한 'S펜 갤러리’와 웨어러블 제품을 착용하고 자전거 레이스에 도전 할 수 있는 ‘갤럭시 휘트니스(Galaxy Fitness)’, VR 체험공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내년 1월 6일부터 2월 12일까지 오사카의 그란 프런트 플라자에도 갤럭시 스튜디오를 개설한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안드로이드(Android) 스마트 폰이나 주변기기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 공간으로 삼성전자의 최신 기종과 VR 등을 즐길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1월 25일부터 한달 동안 고베시에도 갤럭시 스튜디오를 열고,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했었다.

지난 2016년 부터 시작된 갤럭시 스튜디오에는 지금까지 2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방문했다고 삼성전자 재팬은 설명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