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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LG디스플레이, 중국 OLED 공장 조건부 승인…글로벌 패널 공급에 긍정적 효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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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LG디스플레이, 중국 OLED 공장 조건부 승인…글로벌 패널 공급에 긍정적 효과 전망”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중국 OLED 공장정부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며 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제시했다.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8.5세대 TV용 OLED패널 공장 설립 관련 전일 정부조건부 승인을 발표했다.
지난 7월 중국 광저우 공장 신축 계획 제출 이후, 정부는 일자리와 기술유출 가능성을 이류로 5개월간 승인이 지연됐다.

산업부는 LG디스플레이에게 소재, 장비의 국산화율 제고, 차기 투자의 국내 실시, 보안 점검 및 조직 강화 등의 조건을 부과했다.

LG디스플레이, 현재 국내 TV용 OLED패널 6만장/월 생산규모 보유중이다. 이번 광저우 팹 동일 규모의 생산라인 증설로 2019년 하반기 양산할 전망이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엔드 TV 시장 내 OLED TV수요 증가하는 상황에서 금번 중국 생산라인 구축은 LG전자 외 글로벌 세트업체 패널 공급에 긍정적 효과가 전망된다”며 “중국 LCD패널 업체의 대규모 증설 속에 OLED TV로의 생산 확대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