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8.5세대 TV용 OLED패널 공장 설립 관련 전일 정부조건부 승인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LG디스플레이에게 소재, 장비의 국산화율 제고, 차기 투자의 국내 실시, 보안 점검 및 조직 강화 등의 조건을 부과했다.
LG디스플레이, 현재 국내 TV용 OLED패널 6만장/월 생산규모 보유중이다. 이번 광저우 팹 동일 규모의 생산라인 증설로 2019년 하반기 양산할 전망이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엔드 TV 시장 내 OLED TV수요 증가하는 상황에서 금번 중국 생산라인 구축은 LG전자 외 글로벌 세트업체 패널 공급에 긍정적 효과가 전망된다”며 “중국 LCD패널 업체의 대규모 증설 속에 OLED TV로의 생산 확대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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