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1.01포인트(0.13%) 오른 762.21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2.76포인트(0.36%) 상승한 763.96으로 출발했다. 오전 중 775.54까지 오르기도 했던 코스닥은 오후 들어 차츰 상승폭을 축소하며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5억원, 5522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604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283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통신서비스(4.54%), 비금속(2.79%), 유통(2.33%), 통신방송서비스(1.55%), 건설(1.41%), 의료·정밀기기(0.97%), 방송서비스(0.86%), 금속(0.52%), 화학(0.42%), 운송장비·부품(0.33%), 금융(0.29%), IT부품(0.27%)의 상승폭이 코스닥지수(0.13%)보다 컸다.
일반전기전자(0.11%), IT종합(0.03%)도 올랐다.
종이·목재(-1.23%), 섬유·의류(-0.86%), 통신장비(-0.82%), 기타서비스(-0.79%), 인터넷(-0.76%), 출판·매체복제(-0.72%), 컴퓨터서비스(-0.59%), 오락·문화(-0.49%), 기타 제조(-0.48%), 정보기기(-0.45%), 소프트웨어(-0.37%), 제약(-0.36%), 기계·장비(-0.34%), IT S/W·SVC(-0.30%), 음식료·담배(-0.19%), 디지털컨텐츠(-0.18%), 운송(-0.17%), 반도체(-0.08%), IT H/W(-0.07%), 제조(-0.02%)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세했다. 휴젤(4.54%), 셀트리온헬스케어(4.38%), 포스코켐텍(4.17%), 메디톡스(2.77%), 셀트리온제약(2.48%), 파라다이스(2.13%), 펄어비스(1.73%), 티슈진(Reg.S)(1.69%), CJ E&M(0.84%), 바이로메드(0.20%), 로엔(0.18%)이 올랐다.
종목별로 로보로보(29.98%), 다믈멀티미디어(29.94%), 아이지스시스템(29.86%)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지난 19일 하나머스트4호기업인수목적과 합병해 증시에 입성한 뒤 약세를 보이던 로보로보가 돌연 상한가를 쳤다. 특별한 호재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믈멀티미디어 주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급등했다.
아이지스시스템은 옐로모바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다는 소식에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쳤다.
삼보산업(-25.26%)는 뚜렷한 이슈가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급락했다. 전날 기록한 52주 신저가(1만1400원) 또한 갈아치웠다.
8개월만에 거래가 재개된 중국기업 완리(-22.14%)가 시초가(899원)대비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파티게임즈(-12.97%)가 암호화폐(가상화폐)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급락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3개를 포함해 539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628개다. 보합은 79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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