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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기관 매수에 2.8% 급등…760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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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기관 매수에 2.8% 급등…760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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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2.8% 상승, 760선을 회복했다.

22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20.88포인트(2.82%) 오른 761.2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1.83포인트(0.25%) 오른 742.15로 출발했다. 오전 중 잠시 흔들리기도 했으나 이후 꾸준히 상승폭을 키우며 760선에서 장을 마쳤다.
전체 거래량은 10억6540만주, 거래대금은 6조22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01억원, 4457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668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359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유통(5.17%), 기타서비스(4.97%), 비금속(4.81%), 통신서비스(4.07%), 음식료·담배(3.71%), 반도체(3.59%), 제약(3.27%), 통신방송서비스(3.15%), 방송서비스(2.94%), 디지털컨텐츠(2.94%)의 상승률이 코스닥지수(2.82%)보다 높았다.

제조(2.68%), 화학(2.65%), IT H/W(2.51%), IT종합(2.41%), 기계·장비(2.17%), 의료·정밀기기(2.11%), 섬유·의류(2.03%), IT S/W·SVC(1.93%), 금속(1.89%), 건설(1.62%), IT부품(1.59%), 통신장비(1.49%), 종이·목재(1.48%), 운송장비·부품(1.28%), 출판·매체복제(1.23%), 운송(0.92%), 소프트웨어(0.85%), 컴퓨터서비스(0.85%), 금융(0.79%), 오락·문화(0.75%), 일반전기전자(0.71%), 정보기기(0.32%), 인터넷(0.28%)이 올랐다.

기타 제조(-1.39%)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포스코켐텍(7.78%), 셀트리온헬스케어(7.63%), 신라젠(7.14%), 휴젤(6.42%), 코미팜(5.73%), 메디톡스(5.04%), 셀트리온제약(5.04%), 바이로메드(4.55%), 펄어비스(3.97%), CJ E&M(2.58%), 셀트리온(2.33%), 티슈진(Reg.S)(2.30%), 로엔(2.17%)이 올랐다.
파라다이스(-0.47%)가 소폭 내렸다.

종목별로 제넥신(29.92%), 아이지스시스템(29.85%)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제넥신은 중국 바이오기업과 총 6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쳤다. 아이지스시스템은 옐로모바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알파홀딩스(17.81%)는 관계사가 글로벌 제약사와 라이센스를 논의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선데이토즈(12.11%)는 신작 '위베어베어스 더 퍼즐' 기대감에 상승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 관련주인 우리기술투자(-17.71%)가 급락했다. SCI평가정보(-16.49%)도 큰 폭의 약세를 나타냈다.

대마초 관련주인 뉴프라이드(-17.21%)도 하락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개를 포함해 798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366개다. 보합은 84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