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출발한 KTX는 기존 경의선•중앙선 등 노선을 지나 원주부터 강릉까지 새로 놓은 경강선 노선을 이용한다
편도기준 평일 18회, 주말 26회 운행할 예정이다.
강릉까지 서울에서는 약 110분, 청량리에서는 약 86분이 소요된다는 설명이다.
주말에는 열차 운행이 증편된다.
주말 강릉행 KTX의 서울역 출발은 10회, 청량리역 출발은 16회다.
서울행 KTX는 강릉에서 주중 18회, 주말 26회 출발한다.
운임은 인천공항∼강릉 4만700원, 서울∼강릉 2만7천600원, 청량리∼강릉 2만6천원 등으로 정했다.
기존 무궁화호로 청량리역에서 5시간 47분, 고속도로이용시 정체를 겪었던 서울∼강릉이 왕복 반나절 정시 생활권으로 좁혀진 셈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번 KTX 개통으로 지역개발과 고용유발 등을 합해 총 8조6997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뿐아니라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함께 휴가철•명절 상습 정체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