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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무시하냐?] 진에어·티에이항공·이스타항공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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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무시하냐?] 진에어·티에이항공·이스타항공 外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사진=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 진에어, 인천공항에서 코트룸 서비스 시행


진에어가 겨울을 맞아 고객들의 외투를 보관해 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시행한다. 코트룸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진에어의 국제선 항공편 탑승객이면 출국 당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트래블 스토어’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매장이 공항철도 일반열차 탑승구 옆에 위치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코트룸 서비스는 2018년 3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다. 요금은 1인당 외투 1벌에 한해 최장 7일까지 대인 9000원, 소인 8000원이며 진에어 탑승권 또는 e-티켓을 지참해야 한다. 특히 BC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2000원 청구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 티웨이항공, 2017년 고객 감사 특가 이벤트 진행

티웨이항공이 2017년 마지막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가 항공권은 오는 26일부터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특가 대상은 인천과 대구,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으로, 탑승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또한 해당 특가 기간에 부가 서비스를 묶음으로 구매해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는 '번들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트리플팩과 더블팩을 기존보다 15%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가 기간에 항공권을 구매한 뒤, 다가오는 새해 티웨이항공의 취항지 중 가보고 싶은 나라와 이유를 이벤트 페이지의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국제선 항공권을 1만8000원에 제공한다.

◇ 이스타항공, 인천-미야자키 신규 취항


이스타항공이 21일 LCC 단독으로 일본 규슈 미야자키 정기편 노선의 신규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을 시작했다. 취항 첫날 인천을 출발해 미야자키에 도착하는 ZE661편은 만석에 가까운 99% 탑승률을 보이며 성공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 이스타항공의 인천-미야자키 노선은 주 3회(화, 목, 토) 운항하고 출발편(ZE661)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35분 출발해 미야자키 공항에 오전 11시 도착한다. 귀국편(ZE662)은 미야자키공항에서 오후 12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1시 40분 도착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20일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입주식을 갖고 탑승수속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 에어부산, ‘드림보탬 장학금’ 전달


에어부산은 올해도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보탬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2015년부터 매년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간 1억원 규모의 장학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우선 부산 지역 소재 고등학생 중 64명을 부산시 교육청으로부터 추천 받아 1인당 100만원씩, 총 6400만원의 에어부산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는 아동 100명의 18세 이후 정착 자금을 마련해주는 디딤씨앗통장에 총 36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디딤씨앗통장은 국가에서 같은 금액을 1:1 매칭해주는 사업으로 실제 아동들이 수혜 받는 금액은 7200만원이 된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