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스틸, ‘스마트’ 한 철근 커플러 공급…철근 유통의 A~Z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철강 종합 유통업체인 충남스틸은 스마트한 철근 커플러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건설현장에서 철근 시공에 필요한 모든(A~Z까지) 자재를 일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철근 이음에 필요한 커플러가 스마트한 이유는 제품명이 “스마트 커플러”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현재 공급되고 있는 커플러 중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는 커플러가 “스마트 커플러”인 것이다.

스마트 커플러는 원터치 방식이다. △사전 가공없이 철근 이음이 가능하고 △ 전문인력도 필요 없다 △ 수정이 가능한 커플러 이며 △ SD 600가종까지작업이 가능하다 △ 긴급 공정도 당일 배송이 가능하며 커플러 작업시간은 불과 2~5초 불과한 최고의커플러로 평가 받고 있다.

기존의 커플러는 나사식이음, 가스압접, 공구를 이용한 조임이음, 쐐기형 등이 있는데 이 방식들은 철근을세우고 일일이 체결해주거나 공구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한 2인 1조 또는 기계나 공구를 사용하는 번거로움도 있었으나 큰 비용을들이기 힘든 공정인 만큼 번거로움을 참고 사용했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커플러는 작지만 중요한 자재로 분류된다. 커플러의종류에 따라 공사시간과 비용이 결정되고 건축물의 강도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 커플러는 철근의형상 가공작업 없이 간편하게 철근을 연결할 수 있고 기존 철근 이음방식의 인장강도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

경주 및 포항의 지진 이후 안전한 건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 커플러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한국품질연구원으로부터 시험성적을 입증 받았다.

충남스틸 김영건 실장은 “국내에 공급되고있는 커플러 중 ‘스마트 커플러’가 성능 비용 시공 등 모든측면에서 최고의 제품인 것을 확신한다”며 “충남스틸에서 고객사여러분께 최고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