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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내년 고철 협력사 확정물량 체결식 ‘잠정 연기’…당진공장 인명사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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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내년 고철 협력사 확정물량 체결식 ‘잠정 연기’…당진공장 인명사고 영향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현대제철이 충남 당진공장 인명사고 이후 연례 행사를 취소하고 있다. 지난 20일 예정된 철스크랩 협력사 모임도 잠정 연기됐다.

현대제철은 20일 철스크랩 협력사와 “2018년 확정물량 체결식”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대제철 내부 사정으로 행사가 잠정연기 됐다고 관련 업계에 통보했다.
또한 당진공장 사고 이후 설비 가동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고철 소비량도 급감했다. 고철입고통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철스크랩 협력사 모임을 진행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