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16~22일 베트남 이주여성과 자녀 총 50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모국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한전은 국제 청소년 교류 행사와 문화유적 탐방, 친지 만남의 시간, 베트남 명문 국립대학인 호치민 대학 방문 등의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황상준(충남 당진중1) 학생은 “엄마의 나라인 베트남에서 베트남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면서 “베트남 친구들과 계속 인터넷으로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전은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행사를 5년째 시행 중이며 지금까지 총 347명의 이주여성과 자녀에게 모국 방문을 지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