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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중공업, 외인 사자 우세+유증 등 악재반영·업황회복기대…주가 기지개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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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중공업, 외인 사자 우세+유증 등 악재반영·업황회복기대…주가 기지개펴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삼성중공업이 강보합세다.

삼성중공업은 1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보다 0.56% 오른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세다.

외인의 경우 엇갈리고 있다.

CS 2만4605주가 순매도가 나오는 동시에 매릴린치가 5만2657주 순매수하며 전체적으로 순매수가 앞선다.

유재훈 연구원은 이날 삼성중공업에 대해 "유상증자 이후 삼성중공업의 주당순자산가치(BPS)는 내년 말 1만1000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증자에 따른 희석효과와 단기 수익성 우려는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수주 증가와 선가 상승으로 2019년부터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내년에 8조∼9조원 수준의 신규 수주가 예상돼 2019년 매출은 7조3000억원 수준으로 회복하고 영업이익 흑자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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