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17은 매출 측면에서 폭발적인 성장보다는 QoQ 6% 정도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 4Q17은 현재까지 공개된 동사의 모바일 MMORPG 기대신작 론칭일정들 중 리니지2:레볼루션 북미/유럽, 테라 M 국내 등 상대적으로 기대수준이 낮은 일정들만 먼저 가동되는데 이들의 국내외 론칭에 따른 매출 기여액도 의미 있는 수준이다.
2Q18부턴 신작모멘텀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 국내, 세븐나이츠2 국내 등 동사 주력 기대신작 및 퍼블리싱게임 이카루스 M 국내 등은 모두 1H18 론칭 예정이다.
리니지2:레볼루션 중국시장 론칭도 1H18 단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되는데 신작모멘텀 집중에 따른 기대신작 매출기여 본격화는 1Q18보단 2Q18부터 진행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동사 분기 실적은 4Q17에 이어 1Q18까지는 숨을 고른 후 2Q18부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가장 큰 기대 일정인 리니지2:레볼루션 중국 론칭 또한 1H18 타결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는 지적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테라 M,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이카루스M 등 주요 신작들의 해외시장 론칭부분은 아직 일정이 공개된 바가 없어 본자료의 추정치에 반영하고 있지 않고 있다”며 “향후 이들 게임들의 해외시장 론칭일정이 공개될 때마다 실적전망치 상향 요인 및 강력한 주가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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