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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비트코인 규제안 발표에도 2200만 육박…리플 급등 ‘돌풍’, 이더리움 캐시도 견고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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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비트코인 규제안 발표에도 2200만 육박…리플 급등 ‘돌풍’, 이더리움 캐시도 견고한 상승세

18일 0시경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시세현황. 이미지 확대보기
18일 0시경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시세현황.
연이은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안 예고에서 가상화폐 시장이 식을 줄 모른다.

17일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3.15%가량 상승한 1개당 2175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358조 4642억원 수준이다.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등도 2~3% 가량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1개당 80만원, 비트코인 캐시는 1개당 206만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1주간 리플 시세 현황. 200원 대에서 800원대로 큰 폭 상승했다. 사진=빗썸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주간 리플 시세 현황. 200원 대에서 800원대로 큰 폭 상승했다. 사진=빗썸

몇 달째 200원에서 300원 사이의 박스권에 갖춰있던 리플은 이번주 한 때 900원 선까지 근접하며 기지개를 펴고 있다. 현재 1개당 800원 초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대시와 제크태시 등 알트 코인 등은 상승세가 무섭다. 대시는 전일보다 15% 상승한 1개당 118만원, 제크캐시는 16% 상승한 61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 신규상장된 이오스는 9000원대에서 박스권이 형성돼 있다. 수일간 5%대의 상승과 하락을 거듭 중이다.

한편, 정부는 가상화페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규제안을 시급해 내놓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안에 발맞춰 자율 규제안을 내놓았다. 한국블록체인협회는 내년부터는 1인 1계좌만 허용하고 거래소 난립을 제한하기 위해 자기자본 20억원 이상을 확보한 경우만 거래소로 인정해 주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