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방은 도구를 이용해 가구, 가전제품을 부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장소다.
가장 저렴한 ‘짜증’ 서비스는 2인이 그릇 10개를 마음껏 던지거나 때려서 부술 수 있다. 최고가인 ‘매드니스’ 서비스는 혼자서 무한대로 15분간 접시를 부수고 전자제품 1종을 파괴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보호 장비 (안전모, 보안면, 청력보호 귀마개, 장갑, 작업복) 등이 제공된다. 미성년자, 임산부, 노약자는 안전상 체험이 제한된다.
사실 스트레스 해소방은 그간 꾸준히 명맥을 이어왔다. 1990년대 후반 IMF 시기에도 ‘1만원 미만의 금액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는 콘셉트로 스트레스 해소방이 유행했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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