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 FP Digita’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보험 가입 통합데이터를 활용한 ‘내 보장자산 바로알기’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했다.
국내 생명보험 가입률은 82%에 이르지만, 정작 보험고객은 어떤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 무엇을 언제 보장받는지, 보험금과 보험료의 수준이 내 상황에 적합한지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꼭 필요한 보장을 준비하지 못하거나 소득 대비 많은 보험료에 부담을 느껴 해지하는 경우도 많다.
현대라이프는 고객이 필요한 보험을 잘 가입하고, 또한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FP가 고객과의 대면 상담 시 사용하는 태블릿PC에 내 보장자산 바로알기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은 한국 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생∙손보사 보장성 보험 가입 통합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보유한 모든 보장내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하고, 고객의 소득 및 가족현황을 기준으로 보장이 적정한 지 진단해 주는 차별화된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FP들은 고객의 보험 가입상황을 정확히 알고 보다 효과적인 재정설계 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도 나의 상황에 필요한 보장이 무엇인지 확신을 가지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태블릿PC가 고객과의 상담 기능에 집중했다면, 스마트폰은 강력한 고객관리의 Tool로 업그레이드 됐다.
이 밖에도 활동 관리 기능을 제공해, FP의 세일즈 역량에 대한 맞춤 분석 및 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이 어떤 보험이 필요한지, 어느 수준으로 가입하는 것이 적당한지에 대해 확신을 갖고 가입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이 FP들의 세일즈 역량 강화 뿐만 아니라 고객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