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정민이 전한 김새롬 근황… 이찬오 셰프는?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정민이 김새롬의 근황을 전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는 개그우먼 정선희, 김효진, 방송인 최은경, 김정민, 개그우먼 겸 배우 안선영 등이 출연해 '독침 쏘는 언니들' 특집을 꾸몄다. 이날 김정민은 김구라와의 열애 루머로 곤욕을 치렀던 경험부터 김새롬의 근황까지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이찬오 셰프와의 이혼 이후 방송가에서 볼 수 없었던 김새롬의 근황 얘기가 관심을 모았다. 김정민은 "(김새롬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저랑 같이 운동하고 여행도 다닌다"며 "사실 잘 지낸다고 할 수는 없다. 어떻게 잘 지내겠나. 씩씩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저는 뷰티, 김새롬은 패션, 김나영은 리빙 쪽으로 '쓰리김쇼'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재억)는 이찬오 셰프를 마악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체포 조사한 뒤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찬오 셰프는 지난 10월 해외에서 마약인 해시시를 몰래 국내로 들여오고 이를 흡입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대마초를 농축한 해시시는 환각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오 셰프는 검찰의 소변 검사 등 조사를 거치면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이찬오 셰프는 수차례 마약을 흡입한 사실은 일부 인정했으나 밀수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찬오에게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다.

지난해 12월, 결혼 1년 4개월 만에 김새롬과의 이혼 소식이 알려진 이찬오 셰프 역시 방송가를 떠난 상황. 현재 이찬오는 청담동 프렌치 비스트로 마누테라스에 이어 두번째 프렌치 레스토랑인 샤누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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