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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바이화학소재 인증센터 구축사업 등 국비 1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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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바이화학소재 인증센터 구축사업 등 국비 1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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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울산시가 ‘바이오화학소재 인증센터 구축사업’과 ‘고집적 에너지 산업응용기술 R&BD 구축사업’에 총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울산시는 지역에 신사업 연구기반을 구축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내년부터 5년간 170억원을 투입할 ‘바이오화학소재 인증센터 구축사업'은 제품 내 바이오 성분 함량 분석 등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을 구축하고 제품 생산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화학산업에 바이오화학산업이 융복합되면서 지역내 먹거리 미래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집적 에너지 산업응용기술 R&BD 구축사업’은 레이저 가공기술의 핵심 장비 구축 및 활용,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자동차와 조선기자재 산업 분야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차세대 조선· 에너지 부품 3D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 구축사업’이 지역거점사업으로 선정돼 23억원을 들여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