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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한국, 중국과의 역대 A매치 상대전적 4승 5무 26패 열세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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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한국, 중국과의 역대 A매치 상대전적 4승 5무 26패 열세 수모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3패로 최하위 확정

 15일 오후 일본 지바현 소가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3차전 한국 대 중국 경기에서 패배한 한국 선수들이 응원단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중국에 1 대 3으로 패했다.연합뉴스/사진이미지 확대보기
15일 오후 일본 지바현 소가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3차전 한국 대 중국 경기에서 패배한 한국 선수들이 응원단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중국에 1 대 3으로 패했다.연합뉴스/사진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질타를 받았던 한국 여자축구가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3전 전패로 최하위에 그치는 수모를 당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15일 일본 지바의 소가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3차전에서 1-3으로 졌다.
앞서 일본과 1차전에서 2-3으로, 북한과 2차전에서도 0-1로 졌다. 이날 중국에게도 완패하면서 3패로 최하위가 확정됐다.

한국이 이대회에서 3연패로 최하위를 한 건 2008년 2회 대회 이후 9년 만이다.

한국은 2005년 안방에서 열린 1회 대회에서 우승했고, 2010년, 2013년 대회에서 각각 3위, 2015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중국과의 역대 A매치 상대전적에서도 최근 3회 연속 패배를 포함해 4승 5무 26패의 열세를 이어갔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