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순위]12월 2주차 ‘배틀그라운드’, ‘리그오브레전드’와 격차 벌려…‘바둑좌’ 두 계단 상승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12월 2주차 온라인게임순위 종합 결과 펍지주식회사의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가 사용시간점유율 30.87%로 1위를 고수했다.

이번주 배틀그라운드는 2위 라이엇게임즈의 MOBA(적진점령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과의 점유율을 약 6%까지 벌렸다. 배틀그라운드 사용시간은 전주대비 5.5% 증가했지만 롤은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1.66%를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약 9개월 간의 스팀 얼리엑세스를 끝내고 오는 21일 1.0 버전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규 사막맵 등장으로 유저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두권 게임 순위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오버워치’가 3위, ‘피파온라인3’가 4위, ‘서든어택’이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오버워치는 7일 ‘눈송이 축제’ 이벤트를 시작했지만 전주대비 증감율 -3.86%를 기록하며 하향세를 그렸다. 피파온라인3는 ‘17 윈터 시즌 감독님을 모십니다’ 이벤트에 힘입어 전주대비 증감율 2.95%를 기록했다.

인기게임순위 판별기로 불리는 ‘한게임 로우바둑이’는 사용시간 점유율 0.59%로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한 14위에 위치했다. 로우바둑이 아래로는 ‘사이퍼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워크래프트3’, ‘카트라이더’, ‘검은사막’, ‘스타크래프트2’ 등이 위치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