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빙모상´ 홍상수, 김민희와 찍은 ´풀잎들´ 곧 개봉하지만… 누리꾼들 ˝영화 볼일 없다˝

공유
1

´빙모상´ 홍상수, 김민희와 찍은 ´풀잎들´ 곧 개봉하지만… 누리꾼들 ˝영화 볼일 없다˝

홍상수 감독이 장모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홍상수 감독에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홍상수 감독이 장모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홍상수 감독에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홍상수 감독이 빙모상 참석도 하지 않았다. 홍상수 감독과 이혼 소송 중인 부인 A씨의 모친은 지난 5일 향년 85세의 일기로 눈을 감았다.
병상에서 세상을 떠난 고인의 장례는 서울의 한 성당에서 진행됐다. 고인은 갑작스러운 쇼크로 9개월 가까이 병상에서 사경을 헤맨 것으로 전해졌다. 홍상수 감독은 장례 기간 동안 끝내 빈소를 찾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은 배우 김민희와 지난 3월 “사랑하는 사이”라며 연인 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 자리에서였다.

누리꾼들은 홍상수 감독의 소식에 분노하고 있다. byes****의 “다시 한 번 인성확인, 워낙에 안봤지만 홍상수 감독 영화는 다신볼일 없을 듯해요”라는 글에는 2000건 가까운 공감이 달렸다.

비슷한 공감 수를 받은 댓글로는 “부인은 지 부모 수발도 했구만(lemo****)”, “괜찮아 김민희도 니 장례에는 안갈거야(kiss****)” 등이 있었다. 대다수가 홍상수의 인성을 지적하거나, 벌 받을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다섯 번째 영화 '풀잎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국제 영화제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