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오리진이 공개한 영상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 발사장에서 실시한 비행 실험으로 프로타입 로켓 ‘뉴 셰퍼드’에 더미 ‘마네킹 스카이워커(Mannequin Skywalker)를 싣고 궤도 진입 후 지구로 복귀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블루 오리진의 최고 경영자 제프 베조스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11분짜리 마네킹 스카이워커 영상을 공개하며 “더미와 달리 비행 중 무중력 상태에서 당신은 움직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블루 오리진의 유인 우주선 뉴 셰퍼드는 지구에서 탄도비행으로 우주 궤도에 도달이 가능하며 발사체 그대로 지상으로 착륙 가능한 로켓 형태의 우주선이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