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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기업 블루 오리진, 마네킹 싣고 우주로 날아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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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기업 블루 오리진, 마네킹 싣고 우주로 날아간 이유?

아마존의 설립자 제프 베조스의 민간 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마네킹 우주인 영상을 공개했다.

블루 오리진이 공개한 영상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 발사장에서 실시한 비행 실험으로 프로타입 로켓 ‘뉴 셰퍼드’에 더미 ‘마네킹 스카이워커(Mannequin Skywalker)를 싣고 궤도 진입 후 지구로 복귀 모습이 담겨있다.
미국 민간 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이 마네킹을 싣고 우주선을 우주 궤도로 쏘아 올렸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민간 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이 마네킹을 싣고 우주선을 우주 궤도로 쏘아 올렸다.

이날 블루 오리진의 최고 경영자 제프 베조스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11분짜리 마네킹 스카이워커 영상을 공개하며 “더미와 달리 비행 중 무중력 상태에서 당신은 움직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블루 오리진의 유인 우주선 뉴 셰퍼드는 지구에서 탄도비행으로 우주 궤도에 도달이 가능하며 발사체 그대로 지상으로 착륙 가능한 로켓 형태의 우주선이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