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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트너스퀘어 부산, 이용자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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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트너스퀘어 부산, 이용자 1만명 돌파

네이버가 경상권에 소재하는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들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파트너스퀘어 부산’이 오픈 6개월만에 이용자 1만명을 돌파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네이버가 경상권에 소재하는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들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파트너스퀘어 부산’이 오픈 6개월만에 이용자 1만명을 돌파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네이버가 경상권에 소재하는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들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파트너스퀘어 부산’이 오픈 6개월만에 이용자 1만명을 돌파했다.

파트너스퀘어 부산에는 월 평균 1520여명이 다녀갔다. 네이버는 내년 파트너스퀘어 광주와 대전 설립이 마무리하고 연내 10만명의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파트너스퀘어 부산’ 이용자 중 86%가 경상권 거주자로, 부산 인접지역에서도 파트너스퀘어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이 교육에 참석한 횟수는 평균 2.3회로, 최대 25회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한 사업자도 있다.

네이버는 부산에서도 서울에 위치한 ‘파트너스퀘어 역삼’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 과정을 그대로 제공받기를 원하는 이용자들의 요구에 맞춰 전체 프로그램 중 절반 이상을 서울과 동시에 진행했다.

또한 스튜디오, 촬영 장비 등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환경을 고려해 ‘파트너스퀘어 부산’에서는 동영상, 오디오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장비 등을 제공하고 있다. ‘파트너스퀘어 부산'의 스튜디오 이용률은 84%로, ‘파트너스퀘어 역삼’의 스튜디오 이용률인 89%과 비슷한 수준이다.

‘파트너스퀘어 부산’은 패션사업자가 많은 경상권의 특성에 따라 패션과 의류에 특화된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으며 패션,의류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스몰비즈니스의 만족도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부산’을 통해 패션, 의류 업종의 스몰비즈니스들이 빠르게 창업을 시작하고, 성장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당 분야의 사업 단계별 교육을 세분화 할 예정이다.

‘파트너스퀘어 부산’에 일정규모의 사업자와 창작자가 모여드는 만큼, 스몰비즈니스의 창업 지원과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콘셉트의 교육프로그램을 실험해볼 수 있는 테스트필드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부산’ 1만 이용자 달성을 기념해, 패션, 의류 업종에 종사하는 사업자와 이용자를 초청하는 감사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역삼과 부산에 이어 내년에 파트너스퀘어 대전과 광주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네이버는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를 위한 지역별 특화 업종 육성과 지원을 더욱 세분화하여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