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규형은 지난 6월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검찰수사관 윤세원 과장 역을 맡아 인지도를 높이더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
이규형은 드라마에서 금수저, 약쟁이, 게이, 서울대학교라는 어울리지 않은 4가지 조합의 캐릭터를 이질감 없이 연기하고 있다. 그 비결은 이규형의 탄탄한 연기 내공이다. 이규형은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의 실력을 쌓았다.
올해 35살인 이규형은 2007년 연극 ‘두근두근’으로 데뷔한 10년 경력의 배우다. 영화·뮤지컬·연극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쳐온 이규형은 지난해 ‘도깨비’에 잠깐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뒤 KBS ‘화랑’과, tvN ‘비밀의 숲’을 거쳐 ‘슬기로운 감빵생활’까지 출연하게 됐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