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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경남제약, 전대표 예탁 증권 가압류 소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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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경남제약, 전대표 예탁 증권 가압류 소식에 급락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경남제약이 전 대표이사가 예탁한 50억원 규모 유가증권 가압류 신청 소식에 급락세다.

15일 오전 9시20분 현재 경남제약은 전거래일대비 1500원(-12.05%) 내린 1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날 서울중앙지법이 이희철 전 대표이사가 예탁한 50억원 규모의 유가증권을 가압류해달라는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공시했다.

경남제약은 지난해 9월 이희철 전 대표와 김성호 전 기획조정실장을 상대로 제기한 16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채권금액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 1일 50억원 주식에 대해 가압류를 신청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