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인 G2 엔진이 12년 생산을 시작한 이후 5년이 지나면서 본격적인 수확의 시기로 접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G2 엔진은 개발비용을 포함 2,600억원이 투자되었는 등 엔진사업은 특성상 고정비가 많이 투자된다.
지난 5년은 G2 엔진의 초기 수익성 개선 구간이었고, 향후 5년은 사업부 내 최고 수익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가스엔진 등에 투자 재원으로 활용되면서 G2 엔진은 15~20년간 판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중국에서 굴삭기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시장점유율까지 견조하다. 지난 11월은 YoY로 판매가 159.5% 증대되었고 M/S도 9.0%로 높아졌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Lovol과 조인트벤처는 기존 공장 활용을 통해 투자비, 엔진의 장비 적합성 등 여러 면을 고려하여 성공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밥캣을 통해 증명된 G2 엔진의 우수성과 활용성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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