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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낚시의 신’ 박진철 프로 자존심 회복?… 4짜 감성돔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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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낚시의 신’ 박진철 프로 자존심 회복?… 4짜 감성돔 재도전

도시어부 14일 방송 예고편. 사진=채널A 도시어부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도시어부 14일 방송 예고편. 사진=채널A 도시어부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도시어부의 인기몰이가 지속되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지난 9월 7일 첫방송 이후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후 11시 방송에서는 개그맨 이경규가 기획한 감성돔 대결이 펼쳐진다. ‘낚시의 신’ 박진철 프로는 지난주 방송에서 체면을 구겼다. 두 번째 대결에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4짜(40cm) 감성돔이 방송에 나올지 역시 관심사다.
하지만 여수 바다 상태로 도시어부들은 감성돔이 아닌 주꾸미 낚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경규는 지난 통영 문어 낚시에서 첫 캐스팅에 문어를 잡아 ‘용왕의 아들’로 거듭났다. ‘연체동물 전문 낚시꾼’ 이경규와 본인의 낚시 인생을 건 ‘낚시 명인’ 박진철 프로의 대결이 어떻게 끝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경규와 박 프로는 라이벌로 시작해 ‘주꾸미 브라더스’로 거듭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낚시 결과에 따라 황금배지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한편, 오는 21일 방송될 도시어부 16화에서는 신화 이민우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