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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8회 예고 고박사 정민성, 건강+형량 돌발위기?!…유대위 정해인, 오병장과 맞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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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8회 예고 고박사 정민성, 건강+형량 돌발위기?!…유대위 정해인, 오병장과 맞수?!

14일 오후 방송되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8회에서는 고박사(정민성)가 복통으로 쓰러진 가운데 유대위(정해인)의 군부대 생활이 그려져 진상이 좀 더 공개된다. 사진=tvN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4일 오후 방송되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8회에서는 고박사(정민성)가 복통으로 쓰러진 가운데 유대위(정해인)의 군부대 생활이 그려져 진상이 좀 더 공개된다. 사진=tvN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4일 밤 방송되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정보훈) 8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 선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고박사(정민성 분)가 복통으로 쓰러지지만 외진을 못가는 가운데 유대위(정해인 분)의 군부대 시절 정황이 좀 더 상세하게 밝혀진다.
이날 유대위는 덩치의 심기를 건드린다. 이를 알아챈 송담당(강기둥 분)은 "유대위 사고치기 10초전"이라고 재빨리 상부에 보고한다.

덩치는 유대위에게 "한 대 때리게? 치라고"라며 도발한다. 이에 송담당은 "폭풍전야예요"라고 다급하게 연락한다.

유대위가 벌떡 일어나 한 대 치려는 순간 팽부장(정웅인 분)이 나타나 싸움을 말린다.

한편 횡령혐의를 떠안고 들어온 고박사 회사에서 또 사건이 터진다. 장기수 김민철(최무성 분)이 신문을 보고 "고박사 회사에서 또 한건 터졌다"고 전한다.

앞서 고박사는 접견 온 아내가 월급이 갑자기 3배가 들어왔다는 말에 불안에 떨었다.

이날 고박사는 갑작스런 복통을 호소한다. 옆구리 통증으로 쓰러진 고박사는 법무부 행정감사 때문에 외부진료를 받으러 가지 못한다.
하지만 2상6방에 온 나과장(박형수 분)은 "전에도 이런 식으로 외부진료를 나간 적이 있느냐?"고 다그친다. 장기수가 "고박사는 꾀병 부리고 그럴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두둔한다.

통증을 참던 고박사는 결국 바닥으로 쓰러지고 당황한 김제혁(박해수 분)은 팽부장을 급하게 부른다.

고박사는 건강 이상에 이어 횡령 혐의 형량까지 추가되는 것은 아닌지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목공반에서 손을 다쳤던 민석(신재하 분)이가 가출소하게 된다. 제혁은 그런 민석을 위해 작은 선물 하나를 준비한다. 감격한 민성은 "살면서 이런 배려를 다 받아보고"라며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다.

한편, 김제혁은 교도소 안에서도 궁지에 몰린 유대위를 다독인다. 제혁은 "나도 너처럼 억울하고 화나"라고 입을 뗀다.

앞서 제혁은 여동생 제희(임화영 분)를 성추행하려던 놈을 막다가 과잉방어로 수감됐다.

팽부장은 마침내 유대위에게 "부대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고 물어본다. 현재 팽부장은 '박일병에 낮에 맞았는데 새벽에 쇼크사로 죽었다'는 점에 착안, 유대위가 누명을 쓴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유대위 형은 우편으로 온 2016년 발생한 박일병 사건 불침번일지를 바탕으로 당시 중대원들을 다시 찾아간다.

김제혁은 우완투수로 변신, 연습에 매진한다. 하지만 연습에 매달리던 제혁은 끝내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유대위 사건의 진실은 무엇이고 제혁은 교도소에서 풀려날 수 있을까.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1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