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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배려심 부족했나? 문제가 된 그의 발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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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배려심 부족했나? 문제가 된 그의 발언들

배우 곽도원이 공개연애에 대해 한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됐다. 곽도원은 과거에도 언행으로 입방아에 오른 적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곽도원이 공개연애에 대해 한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됐다. 곽도원은 과거에도 언행으로 입방아에 오른 적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배우 곽도원이 주연한 영화 ‘강철비’가 개봉하면서 화제인 가운데 곽도원의 발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곽도원이 1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공개 연애를 언급한 질문을 받자 “미쳤냐. 죽어도 안 한다”라고 말한 게 문제가 됐다. 곽도원의 발언에 누리꾼들이 불편하다는 반응을 남긴 것이다.

bery****의 “죽어도 No라는 표현은 좀... 예전 연인분은 너무 생각안하시는거같아요”라는 댓글에는 2700건 가까운 공감이 달렸다. mica****의 “솔직함에 배려심도 더해졌으면…”이라는 반응에도 공감 횟수가 1700건을 넘었다.

한 편에서는 곽도원의 발언을 문제 삼는데 불편함을 느끼기도 했다. chlr****이 “사귀다 헤어지고 다들 그렇게 사는 건데, 연예인들은 별별 소리를 다 들으니”라는 댓글로 곽도원의 말을 이해한다는 댓글에는 900건 가까운 공감수를 얻었다.

댓글창들은 곽도원의 발언이 배려가 없었다는 편과 이런 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는 편이 나뉘어 논쟁을 벌이고 있다.

곽도원은 과거에도 한 방송에서 엠블랙 지오의 연락처를 지워버렸다는 말을 심각한 표정으로 해 논란이 된 적 있다. 곽도원은 당시 “엠블랙의 지오가 태연과 만나게 해주겠다고 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며 “둘이 따로 만나는 사진을 올린 걸 보고 화가 나 지오 연락처를 지웠다”라고 말했다.

당시에도 누리꾼들은 “무례한 언행이다”, “배려심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과 “장난삼아 한 말에 민감한 반응이다”라며 논쟁을 벌였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