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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광활면,사랑의 두부 나눔행사...경로당 및 취약계층 전달,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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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광활면,사랑의 두부 나눔행사...경로당 및 취약계층 전달,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

사랑의 두부나눔행사 (김제시=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랑의 두부나눔행사 (김제시=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유종광 기자] 전북 김제시 광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자치위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하의 추위도 녹이는 행복 가득한 '사랑의 두부 나눔행사'를 가졌다.

주민자치위는 광활보건지소 옆 유휴지를 활용하여, 주민자치 특색사업인 '화합과 나눔의 텃밭가꾸기'사업으로 서리태콩을 식재․수확후 고소한 두부로 만들어 관내 20개 마을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지역사회가 한가족이라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하였다.
콩 수확량 증대를 위해 지난 4월초에는 15톤 트럭 13대 분량의 흙으로 복토 작업을 실시해 토질 향상을 도모하였으며, 콩심기를 비롯하여 친환경 농약 살포, 제초작업, 콩 순자르기, 수확 등 일련의 모든 작업들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모두 수행하여 더욱 의미를 더하였다.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동주)는 이러한 행사를 실천함으로써 훈훈한 행복나눔에 이웃사랑이 전파되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채건석 광활면장은 “추운 날씨에 동절기 시설하우스 감자 작업으로 한창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