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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골든글러브, 투수 26대 1·외야수 22대 3 양대 접전지… 2루수 8명 복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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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골든글러브, 투수 26대 1·외야수 22대 3 양대 접전지… 2루수 8명 복병

2017 골든글러브의 최대 격전지는 투수 부문이다. 2루수와 외야수 부문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사진=골든글러브 시상식이미지 확대보기
2017 골든글러브의 최대 격전지는 투수 부문이다. 2루수와 외야수 부문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사진=골든글러브 시상식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올해 골든글러브 선정 기준은 경기수와 타격에서 해당 포지션의 수비 이닝수로 변경됐다. 포수 및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 720이닝(팀경기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가 된다. 타 포지션의 수비 이닝은 합산되지 않는다.
KBO는 각 포지션별 후보를 지난해 45명보다 두배인 85명을 선발했다. 투수 26명, 포수 6명, 1루수 5명, 2루수 8명, 3루수 6명, 유격수 5명, 외야수 22명, 지명타자 7명. 85명 후보중 투수 부문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투수 부문은 KIA 타이거즈 양현종을 비롯 팻딘, 헥터, 두산 니퍼트, 유희관, 장원준, 롯데 레일리, 박세웅, 손승락, 송승준, NC 김진성, 맨쉽, 해커, SK 다이아몬드, 문승원, 박종훈, 켈리, LG 소사, 진해수, 차우찬, 넥센 브리검, 최원태, 한화 오간도, 삼성 윤성환, kt 로치, 피어밴드등이 포진해 있다.

외야수 부문도 22명 중 3명으로 각 포지션 당 7명 가량의 경쟁자를 물리쳐야 한다. 2루수도 8대 구단에서 후보를 배출해 접전지다.

KBO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올 시즌 KBO리그를 담당한 취재·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해설위원, 아나운서 등 언론 관계자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