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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출시… 가성비·화려함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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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출시… 가성비·화려함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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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푸드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베이커리업계의 최대 성수기인 크리스마스를 맞아 신세계푸드가 가성비를 내세운 시즌 제품을 공개했다.

이마트 내에서 운영하는 ‘데이앤데이(Day And Day)’, ‘밀크앤허니(Milk And Honey)’ 뿐만 아니라 트레이더스 베이커리까지 가성비로 입소문을 탄 후 크리스마스 시즌 맞이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10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베이커리 내에서만 많게는 4000만원까지 매출을 올리는 시기다. 이에 따라 신세계푸드는 가격 부담은 낮추고 화려한 컬러와 장식이 돋보이는 케이크를 출시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딸기 토핑이 올라간 생크림 케이크를 9900원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 ‘크리스마스 딸기 케이크’와 빅사이즈(지름 25cm) 생크림 케이크에 녹차 생크림으로 만든 트리와 딸기를 토핑으로 올린 ‘크리스마스 기획 케이크’(1만5980원)다.

데이앤데이, 밀크앤허니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 케이크도 다양하게 출시했다.

‘크리스마스 무지개 케이크’는 동글동글 귀여운 레인보우 크림, 산타와 루돌프 캐릭터 장식, 케이크를 잘랐을 때 레드, 옐로우, 그린, 퍼플 등 알록달록한 컬러의 시트 단면이 반전 매력을 느끼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스터 산타 케이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산타의 얼굴을 풍성한 생크림과 장식을 활용해 귀엽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레인보우 시트에 딸기와 크랜베리 토핑을 올린 ‘산타마을 생크림 케이크’, 코코아가 담긴 컵을 재미있게 형상화 한 ‘초코 케이크’ 등 가족,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10여종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9천원부터 2만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의 부담을 낮췄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실속 구매를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성비를 높였을 뿐 아니라 화려하고 재미있는 모양을 더해 보는 즐거움을 더한 만큼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데이앤데이, 밀크앤허니 케이크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