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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펀드 순자산 2조4000억원 감소…517조7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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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펀드 순자산 2조4000억원 감소…517조7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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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지난 한달간 펀드 순자산이 2조4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월 말 대비 2조6000억원 감소(-0.5%)한 508조2000억원이다.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2조4000억원 감소(-0.5%)한 517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국내주식형펀드 순자산은 200억원 감소했으며, 해외주식형펀드 순자산은 6000억원 늘었다. 전체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6000억원 증가(+0.8%)한 77조4000억원이다.

국내채권형펀드 순자산은 1조9000원 줄었다. 해외채권형펀드 순자산은 3000억원 감소했다. 전체 채권형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2조2000억원 감소(-2.2%)한 100조2000억원이다.

재간접펀드에는 6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1조원 증가(+4.4%)한 24조4000억원이다.

법인 자금 수요 감소로 MMF의 경우 한 달 동안 4조6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MMF의 11월말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4조5000억원 감소(-3.8%)한 115조원이다.

파생상품펀드의 경우 5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으나,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8000억원 증가(+1.8%)한 45조1000억원이다.

부동산펀드의 경우 1조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8000억원(+1.3%) 늘어난 58조8000억원이다.
특별자산펀드의 경우 3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3000억원 오른(+0.6%)한 55조4000억원이다.

혼합자산펀드에는 8조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1조1000억원 증가(+10.5%)한 11조4000억원이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