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이 다시 문을 연다. ´효리네민박´은 지난 9월 최고 시청률 10%(닐슨 코리아 제공)을 기록하며 JTBC 예능 역사를 다시 썼다.
시청자들은 아이유가 스텝으로 합류할 수 있을지 여부에 집중하고 있다. ´효리네 민박 시즌1´에서 아이유는 느릿느릿한 몸짓과 음식을 조용히 꼭꼭 씹는 모습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이유의 행동과 패션 등을 따라하는 아이유병이 유행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내년 방영 예정돼 있는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있다. 제작 일정이 겹칠 가능성도 있지만, 시청자들은 셋의 조합을 기대하고 있다.
´효리네 민박 시즌1´ 때는 방송을 본 사람들이 자주 찾아와 문제가 됐다. 이효리가 ´효리네 민박 시즌1´을 찍은 이유로 말한 자신의 집을 모두 공개해 보여준다는 취지가 무색했었다. 사람들이 자꾸 찾아와 문제가 되자 JTBC 제작진은 이효리 부부 자택 앞에 간이 안내소를 두고 방문객에게 ´촬영지이지만 실제 거주지´임을 알리고 있다.
´효리네 민박 시즌2´ 제작 소식에 누리꾼들은 ˝힘든 결정이었을텐데 잘 됐다˝, ˝아이유 꼭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