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17 실적변수 많다는 지적이다. 먼저 450만주를 보유하고 있던 SK하이닉스 주식은, 최근 매매동향을 보면 상당한 금액이 매각되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량 매각될 경우 2000억원 이상의 매각이익 실현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은행권의 인원효율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것을 감안하면, 올해에도 이러한 움직임이 이어질지에 따라 상당한 비용이 계상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높은 배당 기대, 긍정적 접근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이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배당성향 상향 없이도 2017년 배당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
배당성향의 소폭 상향과 이에 따른 DPS 연간 1600원, 기말 1300원을 추정한다. 또한 2018년 무난한 이익증가가 전망된다는 점에서 긍정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주식을 가급적 올해내로 매각한다는 입장에 변화는 없으며, 배당에 대해서도 기존 언급과 같이 점진적 상향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은행 대출은 꾸준히 성장했고, LCR규제 강화라는 부담이 있었음에도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NIM은 긍정적인 모습을 유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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