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롯데홈쇼핑 모바일앱을 통해 운영 중인 ‘쇼룸’은 코믹영상, 상황극 등 재미 있는 영상과 상품 판매를 연계한 미디어 커머스 서비스이다. 매주 시즌/테마별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상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0개 이상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24만 뷰를 돌파하며 2030 젊은 층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심사는 롯데홈쇼핑 앱 내 ‘쇼룸’에 게재해 조회수, 좋아요 등의 정량적 평가와 유명 크리에이터 ‘춘리’를 비롯한 내·외부 심사위원의 정성적 평가로 이루어진다. ‘춘리’는 피키캐스트(모바일 콘텐츠 큐레이션 앱) ‘동네형PIKIBROS’코너의 콘텐츠 제작자로, 구독자 12만 7천명, 유튜브 전체 조회수 690만 뷰 를 넘어선 인기 크리에이터이다.
롯데홈쇼핑은 선발 인원 모두에게 콘텐츠 제작 활동비 30만원을 지원하고, 최종 심사를 통해 1등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쇼룸’ 제작 기회, 2등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제공한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쇼핑에 특화된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를 양성해 MCN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