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수입량은 중국산 5만 1,413톤, 일본산 2만 7,680톤, 대만산 1만 2,299톤을 각각 기록했다. 중국산 수입량이 예상치를 하회한 반면, 일본 및 대만산 철근의 수입량이 증기했다.
한편, 11월 수입철근 평균가격은 톤당 555달러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톤당 9달러 상승했다. 또한 지난 6월 이후 5개월째 원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이 기간 중국산 철근 평균 수입가격은 톤당 566달러, 일본산 철근 평균 수입가격은 톤당 534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산과 일본산의 가격 차는 톤당 32달러이다.
국내 유통시장에서 중국산보다 일본산 철근 거래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수입원가는 중국산보다 낮아 일본산 철근 수입업계의 수익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