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말레이시아 공략 박차… 쿠알라룸푸르 정조준

기사입력 : 2017-12-06 07:29 (최종수정 2017-12-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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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소비자가 동부대우전자의 동남아 특화 제품 ‘바틱 케어 세탁기’를 구경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현지 특화 제품을 앞세워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차별화 전략을 통해 현재 성과에 가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해부터 현지 의상 ‘바틱’을 자동세탁할 수 있는 세탁기와 동남아 음식 자동 조리 기능이 포함된 ‘아얌고랭 복합오븐’을 출시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바틱 케어 세탁기는 전통 의복을 세탁할 수 있는 ‘바틱 전용코스’를 채택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달 누적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기존 일반 세탁코스 대비 모터 운전율을 80% 이하로 조절해 수류를 완화시켜 옷감의 마찰을 줄였다.

아얌고랭 복합오븐은 전자레인지와 그릴, 오븐, 프라이어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동남아 대표음식을 기름 없이 버튼 하나로 요리할 수 있다. 웰빙푸드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현지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현지 특화 제품 라인업 확대와 함께 동부대우전자는 말레이시아 유통망도 본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쿠알라룸푸르를 비롯해 조호로바루, 페낭, 페락 등 주요 도시를 전략적 핵심지역으로 선정하고 하버노만, 통행, 원리빙 등 주요 가전 유통업체와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김창중 동부대우전자 말레이시아 법인장은 “바틱 케어 세탁기와 아얌고랭 복합오븐 등 동부대우전자의 현지 특화 제품을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며 “신규 유통 채널을 확대해 말레이시아 시장 매출을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가전시장은 지난해 3.8%의 성장률을 보였다.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있어 신흥시장으로 평가 받는다. 동부대우전자는 말레이시아에서 최근 3년간 매출성장률이 평균 30%를 넘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 유호승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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