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철광석 내년 1분기 계약價 7% ‘하락’ 강점결탄 13% ‘상승’

공유
1

철광석 내년 1분기 계약價 7% ‘하락’ 강점결탄 13% ‘상승’

[글로벌이코노믹 김종혁 기자] 내년 1분기 철광석 및 올 4분기 강점결탄 계약 가격이 확정됐다. 철광석은 하락한 반면 강점결탄은 상승했다.

5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일본 고로사들은 내년 1분기(1~3월) 철광석(Fe 62%) 가격을 톤당 56.1달러에 계약하기로 했다. 올 4분기(10~12월) 대비 7% 떨어진 수준이다.
원료탄(강점결탄)은 4분기 계약 가격을 톤당 192.2달러에 합의했다. 전분기 대비 13% 상승했다.

철광석은 3분기 연속 하락한 반면 강점결탄은 3분기 만에 상승했다. 두 원료 모두 9~11월 현물 가격을 반영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가격 하락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철광석과 강점결탄 현물 거래 가격은 지난달부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달 1일 기준 중국의 철광석 수입 가격은 69.3달러로 지난달 1일 대비 18.5%(10.8달러) 상승했다. 강점결탄 수입 가격은 201.6달러로 7.9%(14.7달러) 올랐다.

자료 : 업계이미지 확대보기
자료 : 업계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