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일본 고로사들은 내년 1분기(1~3월) 철광석(Fe 62%) 가격을 톤당 56.1달러에 계약하기로 했다. 올 4분기(10~12월) 대비 7% 떨어진 수준이다.
철광석은 3분기 연속 하락한 반면 강점결탄은 3분기 만에 상승했다. 두 원료 모두 9~11월 현물 가격을 반영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가격 하락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철광석과 강점결탄 현물 거래 가격은 지난달부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달 1일 기준 중국의 철광석 수입 가격은 69.3달러로 지난달 1일 대비 18.5%(10.8달러) 상승했다. 강점결탄 수입 가격은 201.6달러로 7.9%(14.7달러) 올랐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