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16.28포인트(2.11%) 오른 787.7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8.12포인트(1.05%) 오른 779.54로 출발했다. 장 초반 잠시 휘청이기도 했으나 점차 상승폭을 키우며 780선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7억원, 959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30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77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제약(5.17%), 운송장비·부품(3.64%), 통신장비(3.62%), 제조(3.15%), 의료·정밀기기(2.79%), 방송서비스(2.69%), 섬유·의류(2.40%), 통신방송서비스(2.38%), 유통(2.35%)의 상승폭이 코스닥지수(2.11%)보다 컸다.
출판·매체복제(1.99%), 음식료·담배(1.62%), 기타서비스(1.59%), 디지털컨텐츠(1.53%), 기계·장비(1.34%), 정보기기(1.33%), 소프트웨어(1.20%), IT종합(1.17%), IT S/W·SVC(1.16%), 통신서비스(1.11%), 반도체(1.08%), 인터넷(1.01%), IT H/W(0.98%), 오락·문화(0.66%), 종이·목재(0.64%), 화학(0.62%), 일반전기전자(0.55%), 금융(0.48%), 비금속(0.45%), 건설(0.45%), 금속(0.24%), 기타 제조(0.24%)가 올랐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운송(-1.22%), 컴퓨터서비스(-0.78%), IT부품(-0.09%)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이 우세했다. 셀트리온제약(9.20%), 코미팜(5.93%), 셀트리온(5.65%), 바이로메드(3.93%), CJ E&M(3.49%), 셀트리온헬스케어(2.98%), 로엔(2.13%), 메디톡스(1.39%), 티슈진(Reg.S)(1.10%), 펄어비스(0.88%), 파라다이스(0.79%), 휴젤(0.46%), 포스코켐텍(0.43%)이 올랐다.
종목별로 SCI평가정보(29.98%), 마크로젠(29.95%), 차바이오텍(29.93%), 뉴프라이드(29.82%), 코아스템(29.81%)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 거래소 기대감에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쳤고, 줄기세표 규제 완화 소식에 마크로젠, 차바이오텍, 코아스템 등이 급등했다.
뉴프라이드는 대마초 판매 소식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파나진(23.64%)은 유전자진단 플랫폼 특허출원 소식에 급등했다.
코스닥에 이날 상장한 대원(-16.88%)은 공모가(1만5000원)를 밑도는 1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온(-8.21%)도 전날(-17.16%)에 이어 2거래일 연속 내렸다. 다만 공모가(9000원)는 아직 상회하고 있다.
전체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5개를 포함해 747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379개다. 보합은 110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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