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조사업체 오토데이터는 28일(현지시간) 스바루가 올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대수 기준으로 기아차를 추월했고 현대차를 근접하게 추격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바루는 LA오토쇼를 통해 3열 좌석을 갖춘 크로스 오버 차량 ‘어센트’를 선보이며 판매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어센트’는 미국에서 연간 6-7만대를 판매하고 있는 스바루의 생산량을 8만대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모델로 꼽히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미국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LA오토쇼에서 소형 SUV ‘코나’ 언베일링 행사를 갖고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형 SUV ‘코나’ 공개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현대자동차 SUV 라인업을 모두 선보였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