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아주그룹, 연탄으로 온정 전해… “사랑의 부싯돌 진행”

공유
0

아주그룹, 연탄으로 온정 전해… “사랑의 부싯돌 진행”

아주그룹이 지난 28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일대에서 연탄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아주그룹이 지난 28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일대에서 연탄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아주그룹이 연탄나눔으로 주위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아주그룹의 비영리기관 아주복지재단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일대에서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20여 가구를 찾아 ‘사랑의 부싯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13년째를 맞이한 이 행사에는 문규영 회장과 계열사 경영진 등 임직원 80여명이 참가해 57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아주그룹은 올해 총 3만3000장의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주복지재단은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나이 만큼 연탄을 기부하는 아주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 160여명으로부터 9000장이 넘는 연탄 후원을 받았다. 참여형 나눔활동은 아주그룹의 독특한 봉사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탁용원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어려운 상황에 만나는 사회공헌은 더 빛이 난다”며 “임직원들의 작은 손길이 최근 연탄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주복지재단은 사회공헌 실천에 앞장서는 한편 나눔활동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어 가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