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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훈풍, 코스피 2530선 소폭 상승마감…외인기관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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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훈풍, 코스피 2530선 소폭 상승마감…외인기관 사자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2530선 강보합으로 마쳤다.

지난 밤 사이 뉴욕증시는 통신주의 강세와 기업인수합병 호재 등이 맞물리면서 상승마감했다.
다우지수는 72.09포인트(0.31%) 상승한 2만3430.33, S&P500지수는 3.29포인트(0.13%) 높은 2582.14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7.92포인트(0.12%) 오른 6790.71로 거래가 종료됐다.

미국증시의 강세에 상승출발한 오늘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로 대응했다. 나흘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578억원에 달한다.

기관도 2206억원 동반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951억원을 내다팔았다
코스피는 21일 전거래일 대비 3.30포인트(0.12%) 상승한 2530.70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넷마블게임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북미와 유럽지역에서의 성과에 대한 기대감에 4.09% 상승마감했다.

삼성에스디에스는 4차 산업혁명관련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1.27% 올랐다.

내년에도 업황 전망이 좋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삼성전자 0.14%와 SK하이닉스 3.53% 올랐다.

반면 POSCO1.58%, KB금융 2.28%, LG생활건강 0.81%, 아모레퍼시픽 2.52%, 삼성화재 1.49% 동반하락했다.

현대모비스0.59%, 신한지주 0.83% 등도 약세를 보였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