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비트코인 캐시 상승-비트코인 소강, 제트캐시‧대시‧이더리움 상승-리플 잔잔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비트코인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875만 원까지 오르며 900만 원대 돌파의 기대감을 안겼던 비트코인은 850만 원대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 캐시는 다시 150만 원대를 넘는 등 기대감을 안겼다.

비트코인은 19일 오전 0시13분 약 850만 원의 시세를 나타냈다. 하루 전보다 18만 원 이상이 내린 수치다. 한참 오르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비트코인 캐시는 약 145만 원을 기록했다. 하루 전 소폭 상승해 기대감을 안겼던 비트코인 캐시는 오늘 하루 전보다 25만 원 가량 올랐다. 지난 10일부터 급부상했던 비트코인 캐시는 서버까지 마비시키며 상승세를 보이다 거품이 빠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다시 급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비트코인을 향한 거품 논란은 올초부터 끊이지 않았다. 100만 원대로 시작한 비트코인의 시세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때마다 거품이 꺼질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하지만 꾸준히 올랐고, 900만 원대를 언제 경신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제트캐시는 32만3850원, 대시는 49만1650원, 이더리움은 36만9900원, 리플은 249원을 기록했다. 대시를 제외한 나머지 세 화폐는 모두 하락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