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800만 원대에서 조금씩 오르며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캐시는 사흘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캐시는 112만 원을 기록했다. 불과 8시간 만에 12만 원가량이 또 빠졌다. 지난 10일부터 급부상했던 비트코인 캐시는 서버까지 마비시키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거품이 빠진 상태다.
지난 12일 최고점 285만 원에서 빗썸 서버가 마비돼 현재 비트코인 캐시 투자자 1400여 명이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이다. 빗썸 서버가 충분히 감당할 만한 트래픽이었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어 소송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빗썸 서버는 17일 오전 0시 12분 현재도 접속자가 많아 간소화 모드로 전환되어 있는 상태다.
한편, 같은 시각 제트캐시는 33만 원, 대시는 46만3600원, 이더리움은 36만6450원, 리플은 271원을 기록했다. 제트캐시는 1달 전에 비해 6만 원 정도, 대시는 13만 원 가량이 올랐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