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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포항 지진 관련 긴급 현장 안전점검 실시

오소영 기자

입력2017-11-16 11:09

안완기 한국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가 15일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했다.

안완기 한국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지진 발생 직후 진앙지 부근에 위치한 흥해관리소(포항시 북구 흥해읍 소재)와 포항 LCNG 충전소(포항시 북구 양덕동 소재)를 긴급 방문했다.

안 사장 직무대리는 피해상황과 가스공급시설 이상 유무를 점검하며 현장 근무자들에게 여진 등 후속 상황에 대비해 근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안 사장 직무대리는 또한 유관기관과 인근 주민들에게도 설비 안전 상황을 설명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